경상대, 웹툰 제작·3D프린터 체험 아카데미 개설
경상대, 웹툰 제작·3D프린터 체험 아카데미 개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9.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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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무한상상실 사업팀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웹툰(webtoon) 제작과 3D프린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2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문을 여는 웹툰 제작 아카데미는 참여 수강생 개인의 창작 웹툰 제작을 목표로 스토리 초안 잡기와 캐릭터 설정, 콘티 작업, 디지털 스케치와 채색 등 총 10회 강좌로 진행된다.

우수 창작물은 유관 단체 공모전 출품을 위한 우선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달 7일 개강하는 3D프린터 체험 아카데미는 3D프린터의 원리, 프로그램 툴을 이용한 모델링, 프린팅 실습, 후가공 과정은 물론 3D프린터를 활용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분야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할 웹툰 제작 아카데미와 3D프린터 체험 아카데미는 모두 개별 학습기자재를 활용한 체험, 실습 위주의 강좌로 진행한다.

경상대 인문대학(102동) 207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수강료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각각 15명이다.

무한상상실 사업은 국민의 상상력 결집과 아이디어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의 지원으로 운영한다.

경상대 무한상상실은 특히 지역의 문화 콘텐츠 소재 발굴ㆍ개발을 위해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영상제작교실, 전문가 초청 마스터클래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무한상상실로 전화(055-772-2635) 신청하거나 홈페이지(www.ideaAll.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