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부모·도민 원탁토론회'
충남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부모·도민 원탁토론회'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5.09.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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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충남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부모·도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 학부모·도민이 바라는 충남교육~’이라는 주제를 열리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충남교육청 최초로 시행되며 도교육청 관할 평생교육기관을 중심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서산(10월27일) △천안(10월30일) △논산(11월3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은 학부모와 도민은 10월 7일까지 권역별 150명, 선착순으로 공개 모집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론회의 중점 내용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주요 정책의 방향 설정 △공감대 형성 △의사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게 하고자 평일 지역 예식장 등을 활용토록 했다.

또 평생교육기관의 학습자들이 열심히 배운 학습 결과물에 대한 발표 기회도 가져 ‘융합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 동안 학교방문, 학생들과의 원탁토론회 결과물 등을 토대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학부모들과 토론해 학생, 학부모, 도민 등이 서로 공감하는 ‘학생 중심 충남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