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대표축제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진안, 대표축제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5.09.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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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 군수를 비롯한 지역축제심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축제 발굴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군의 대표축제 발굴을 위해 지난 6월에 착수한 축제 연구용역((주)심랜드)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자유토론의 장을 열어 축제 관련자들의 의사가 폭넓게 반영됐다.

이 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군 대표축제에 대한 공동의 가치를 발견하고, 더욱 큰 힘으로 상생하기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지역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축제로 이른 바 ‘킬러 콘텐츠’ 발굴로 주민화합형 축제를 넘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역개발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혜와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대표축제 발굴 용역은 지역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향상, 군민화합,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목적으로 오랜 준비 끝에 지난 6월 착수했다.

그간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예술, 특산품 및 주요 산업 콘텐츠 등을 조사·수집하는 단계를 거쳐 중간보고회가 개최됐고 앞으로 주민들의 공청회를 거쳐 진안군 대표축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