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통합적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민·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와 금융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사례관리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지선 교수를 초빙,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기준에 대한 기관간 합의, 사례관리 전반적 과정 및 과정상 범하는 오류에 대해 실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또 남서울대학교 장동호 교수가 저소득층에 대한 자산형성 금융정책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 기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민·관 협력 도모 및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적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 

고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