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나눔으로 풍성한 추석 분위기 조성”
철원 “나눔으로 풍성한 추석 분위기 조성”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5.09.14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7일까지 나눔 캠페인 전개… 기부 시 세제혜택 등

강원 철원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나눔으로 더 풍성한 한가위 추석 나눔 캠페인’을 내달 7일까지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석 나눔 캠페인은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기부금품을 접수하고 접수된 현금·현물은 군 추천 취약층 대상자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분하게 된다.

기부가 현금의 경우에는 해당 계좌 입금내역 확인 시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고 현물은 물품가액 증빙서류 및 대상자확인서 구비 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거 개인은 100%, 법인은 50%를 한도로 세제혜택이 가능하다.

전선미 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더 풍성한 한가위를 조성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나눔 캠페인에 지역의 유관기관·단체·기업체·금융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은 추석명절 취약계층 위문사업으로 총 2940만원의 예산을 확보, 오는 23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가정 등 1518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 등을 위문해 풍성한 추석명절 분위기를 독려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