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조교리 마을버스, 농촌형 교통서비스 '최우수'
춘천 조교리 마을버스, 농촌형 교통서비스 '최우수'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5.09.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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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북산면 조교리와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를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농촌형 교통서비스 모델 중 전국 최우수사업에 선정됐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전국 12 개자치단체의 13개 농촌형 교통모델 시범사업평가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춘천시 조교리는 60여가구 100여명의 주민이 살고있으나 진입도로가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와 연결돼 있어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못했다.

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운행방안을 마련, 지난 2013년 4월부터 운행 중이다.

이 마을 주민들이 11인승 승합차를 구입 직접운행하고 시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현재 춘천 조교리~홍천 원동사이 1일 3회 운행 중이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