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부산국제관광전서 관광객 찾아 나섰다
창원, 부산국제관광전서 관광객 찾아 나섰다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5.09.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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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관광홍보관 운영… 가고파국화축제 등 홍보
▲ 경남 창원시가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창원 홍보에 열을 올렸다.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창원관광을 널리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롭게 태어나는 ‘창원관광’을 알리기 위해 해양관광도시 이미지가 돋보이는 ‘보트 모양’의 콘셉트로 창원관광홍보관을 디자인했으며 전면 대형 모니터를 활용한 창원관광홍보영상 상영과 홍보관 내부에 설치된 디지털 액자를 통한 주요 관광자원의 다양한 사진 전시는 참관객들이 자연스럽게 홍보관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광가이드북과 관광지도 및 관광명소별 안내 팸플릿을 배부하는 것 외에도 국화축제, K-pop페스티벌 등 다가오는 창원시 대표축제에 대한 홍보와 아구포, 단감 오리빵, 벚꽃빵, 단감칩 등의 전시 및 시식행사를 통해 지역 대표특산물을 알렸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국내외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창원시 관광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이충수 시 관광과장은 “부산국제관광전은 우리나라 2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세계 여러 나라의 생생한 관광문화와 여행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매년 9만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면서 “창원시의 이번 박람회 참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참가국들에게도 많은 협력과 홍보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