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엿새 만에… 신원 확인 중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 엿새 만인 이날 오후 4시28분경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에서 수색활동을 하던 해경 1007함 고속단정이 남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신을 수습한 해경은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
해경은 실종자들 가족이 제주에 와 있는 점 등을 고려, 이날 수습한 시신을 제주 한라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로 확인되면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해경은 현재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를 8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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