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황토유황 만들기 교육·제조시연
신안군, 황토유황 만들기 교육·제조시연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5.09.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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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같은 바다와 청정갯벌, 전남 신안군(군수 고길호)의 중심에 선 압해읍 농촌지도자회원은 한 자리에 모여 신안 친환경농업의 선두자로서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압해읍농촌지도자회원 40여명이 농업기술센터 토착미생물 배양 교육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을 강사로 천연 유화제 및 황토유황 만들기 교육 및 제조시연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전 작물에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 등 곰팡이균 방제와 과수에서 동계방제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친환경농법인 황토유황 제조 사용법을 시연함으로써, 신안군 친환경농업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압해읍농촌지도자회(회장 고행주)는 오늘 황토유황과 천연유화제 제조 교육을 통해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선도전문농업인으로서 친환경농업 기술보급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