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기센터, 세계농업기술상 대상
문경시농기센터, 세계농업기술상 대상
  • 장성훈 기자
  • 승인 2015.08.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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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부문 수상… 지역사회·농업기술 발전 기여
▲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세계농업기술상 기관단체 부문에서 영예의‘대상’을 수상했다.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회 세계농업기술상 기관단체 부문에서 영예의‘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세계농업기술상은 세계 언론창달을 통해 우리의·농업발전에 힘쓰고자하는 세계일보와 세계의 귀감이 된 녹색혁명을 이끌었던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협력, 시행해 우리나라 최고의 우수 농업인과 단체, 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기관, 유공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기관단체 부문은 새로운 과학영농기술 경영기법을 영농현장에 보급하고 친환경 농정을 실천해 지역사회 및 농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군 기관단체에 수여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으로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국제일 오미자산업 육성, 고품질 문경사과 육성, 농식품 특성화 사업, 농업현대화사업을 추진한 것이 공적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신기술 보급사업, 농촌 부존자원 소득화지원사업, 강소농 육성사업,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소 설립 및 연구 활동, 농업인 역량개발 전문교육, 농업기계 현장순회수리 및 임대사업장 운영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아일보] 문경/장성훈 기자 thffk50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