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 문을 연 야외 물놀이장에 56일간 총 5만여명이 다녀갔다.

평일에는 하루 7백명 이상이 이용한 셈이고,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1천5백명 이상이 찾았다.

시는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특히 다양한 편의시설과 민간 워터파크 버금가는 놀이시설을 갖추면서도 무료로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올해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개선할 점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더욱 좋은 시설을 선보이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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