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 6곳 선정 환영”
“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 6곳 선정 환영”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5.08.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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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발전·경제 활성화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의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RFC 평가에 대한 전국 후보대상지 중 6개 지역이 인천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RFC(컨셉트 제안 요청) 평가에 대한 전국 9개 후보대상지 중 6개 지역을 인천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시는 “유정복 시장 민선6기 공약실천 사항인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한 카지노 특구 조성’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으로 300만 인천시민과 더불어 환영한다”며 “향후 복합리조트의 조성을 통해 최소 1만 명이상의 직접 고용창출 등으로 인천시의 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종 미단시티에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리포·시저스’ 컨소시엄과 더불어 국내 복합리조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복합리조트의 집적화, 대형화, 복합화 전략을 통해 2017년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 인천공항 환승객 1000만명 달성 등 영종도를 서비스산업의 허브 및 관광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RFP(사업제안요청)의 최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