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충남 서산지역에서 역사를 되찾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의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서산 평화의 소녀의상 건립 시민추진위(위원장 신현웅,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주요간부가 참여한 가운데 송낙인 추진위 공동대표에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운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26일 서산동부수산시장 번영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으며, 28일 서산 변호사회 손세귀 회장과 남현우 변호사가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추진위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민추진위는 최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산시 새마을 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홍보물 배포 및 성금 모금운동을 진행했으며, 관내 주요행사장에 직접 찾아가 홍보 및 모금운동을 진행 중이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