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초등교육정책 발전방안 모색
인천교육청, 초등교육정책 발전방안 모색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5.08.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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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 구현 초등교육 전문직 공감토론회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21일 인천시 초등전문직 84명을 대상으로 ‘행복학교 구현을 위한 초등교육전문직 공감토론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교육정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서 전문직의 역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경청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나눔1’은 상반기 교육성과를 분석하고 공유하기 위해 7개 영역별 발표가 이뤄졌고, ‘나눔2’는 초등교육전문직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된 7가지 의제로‘행복학교 구현을 위한 교육전문직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 결과 그동안 교육전문직의 교육 현황에 대한 소통·공감의 시간이 부족했음을 느끼고,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여건 마련을 위해교육 현장의 업무 경감과 교육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한 전문직의 공동 사고과정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전문직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기 관리 방안에 대한 연구와 전문직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조직을 활성화 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 교육감은 토론에 참여해 “교육전문직의 리더십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교육전문직이 행복해야 학교 현장의 교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