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는 다문화가정 초중등학생 및 청소년들의 우리문화에 대한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2015년 한서대학교 다문화캠프’가 지난 22일부터 2일간 실시했다.

23일 한서대에 따르면 지방대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행사에는 충남지역의 다문화가족 120여명과, 해외교류대학인 인도네시아 두타와자나(Dutawacana) 대학과 인도 KITT 대학 및 사회봉사단체 KISS에서 내한하여 참가하는 학생 3명, 한서대 학생 등 모두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한서대 태안캠퍼스 기숙사 무료이용을 비롯해 항공과 해양교육시설을 이용한 안전체험, 교육시설 견학, 멘토와의 만남, 레크 댄스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 행사 참가자 중 다수는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충남지역의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거나 참가했던 다문화가정 출신이다.

서산·태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참여하고, 재능교육에서는 문구류를 지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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