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오는 22일에 신안 비금 이세돌 바둑기념관에서 제3회 신안천일염 전국대학생 바둑대회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신안천일염 전국대학생 바둑대회는 전남매일과 신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 소재한 대학생 및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룬다.
이번 개최되는 제3회 바둑대회 운영방식은 최강부, 유단자부, 초등1~6학년부 등 10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프로기사 초청 기념대국 및 지도다면기 등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제3회 신안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는 바둑 스포츠를 통한 우리군 지역특산품인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우수한 바둑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바둑대회이다.
군 관계자는 “바둑의 본 고장으로서 신안군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고취시킴은 물론,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천일염을 스포츠 바둑대회, 연합뉴스 동영상광고, 소금박람회, 전국사진작가 초청 염전 팸투어, 언론 보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안천일염의 대한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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