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청, 18일 '해(海)품날' 팡파르
부산해양청, 18일 '해(海)품날' 팡파르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5.08.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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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해양레포츠 체험캠프 참가 하세요

연일 찌는 듯한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막바지 여름에 부산지역 청소년 800명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체험캠프가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한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18일, 19일 이틀간 송도해양레포츠센터에서 복지단체 청소년 800여명을 초청하여 무료로 해양안전교육과 해양레포츠체험을 겸한 '2015년海품날(바다를 품는 날)'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海품날 행사는 부산해양연맹에서 주관하며, 안전은 부산해양경비안전서 및 소방본부의 협조 하에 실시된다.

아울러 보다 안전한 체험을 위하여 구급차 대기, 안전요원 배치 및 체험대상자 전원에게 사전 안전교육과 전원 안전장비를 착용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체험 대상은 카약, 모터보트, 래프팅 등을 무료로 체험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 캠프참가비, 도시락 등이 제공된다.

전기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시원한 즐거움은 물론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능력을 기르고 개척정신을 고취해 바다사랑 정신과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