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본부, 말복 맞아 어르신 삼계탕 대접
보령화력본부, 말복 맞아 어르신 삼계탕 대접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8.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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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주) 충남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는 말복을 맞이해 12일 보령시 대천중앙교회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행사다. 

이날 행사는 보령화력본부장, 부녀회원, 교회관계자, 보령시 보건소, 보령경찰서, 보령시 이미용협회 및 본부 직원 등 79여명이 참여해 대천중앙교회를 찾은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건강하게 복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삼계탕 600인분을 준비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유 보령화력본부장은 “십수 일째 계속되는 더운 날씨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기력도 되찾고 잠시라도 더위를 잊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대천중앙교회를 찾은 어르신들은 “보령화력본부에서 준비해준 맛있는 음식으로 속을 따뜻하게 채우니 기운도 나고 입맛도 되찾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