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회원들이 지난 8일 물놀이 천국 부곡하와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적십자 회원들은 방문객들에게 물에 들어가기 전 안전수칙 준수를 환기시키고 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직접 재현하며 위급 상황 대처 요령을 보여줌으로써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시간을 가져, 어린이들의 물놀이 안전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창녕소방서에서도 오는 16일까지 부곡하와이 야외워터파크 내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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