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오종택 회장 구속 여파로 주식 13% 폭락
인선이엔티, 오종택 회장 구속 여파로 주식 13% 폭락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5.08.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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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무관, 최대 주주일 뿐” 입장 밝혀

인선이엔티 오종택 회장이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지난달 중순 구속된 것과 관련, 인선이엔티 주식이 13% 곤두박질치자 인선이엔티는 3일 기획조정실 명의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인선이엔티 측은 ‘인선이엔티 최대주주 관련 회사와 관계없다’는 제목의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오종택 회장은 현재 회사 경영에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다"며 "해당사건으로 회사 경영상의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현재 서울지검 강력부에서 해외원정 도박혐의 등으로 구속수사를 받고 있으며 일부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