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사업 선정
유한대,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사업 선정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5.08.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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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기술 분야… 5년간 직업교육
▲ 유한대 PLC실습실에서 학생이 실습을 하고 있다.

유한대학교는 교육부·고용노동부 주관한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유니테크, Uni-Tech) 육성사업 기반기술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유니테크, Uni-Tech) 육성사업은 유한공업고등학교 3년 과정과 유한대학교 2년 과정의 교육과정을 통합해 5년간 집중적인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유한양행·유한화학·유한크로락스·대웅제약·JW생명과학·테라셈 6개 기업에서 교육과정 개발에 직접 참여하며, 학생은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수업을 듣고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중·고급 숙련기술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유니테크, Uni-Tech) 육성사업에 수도권 지역은 총 19개의 사업단이 신청해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도권은 유한대 포함 5개교, 비수도권 11개교가 선정됐다.

이에 유한대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유니테크, Uni-Tech) 육성사업 선정을 위해 국가산업, 정부의 정책, 지역산업 및 산업단지, 입지여건 분석, 학교의 중장기 발전방향, 학내여건 등을 충분히 검토 및 종합해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하는 스마트팩토리 생산자동화설비 운영·관리를 위한 전문기술인 양성 Uni-Tech 분야 사업단명을 선정했다.

유한대는 앞으로 유한양행·유한화학·유한크로락스·테라셈·대웅제약·JW생명과학과 연계한 중·고급 숙련기술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으로한 통합교육과정 개발 및 편성으로 학사운영을 개편해 나간다.

지원액은 매년 사업운영비 최대 10억원, 시설.기자재비 최대 10억원 총 20억원을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유한대는 유니테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장 직속으로 Uni-Tech 사업단을 새롭게 신설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부천/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