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CK 대학, 건양대에 다 모여
충청권 CK 대학, 건양대에 다 모여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5.08.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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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메디컬캠퍼스서 특성화사업 충청권 포럼
▲ ‘대학특성화사업 충청권역 포럼’이 건양대학교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렸다. 사진은 건양대 김희수 총장 축사 모습.

건양대학교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지난달 31일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이하 CK사업)에 참여하는 충청권역 대학들이 모두 모이는 ‘대학특성화사업 충청권역 포럼’이 열렸다.

2일 건양대에 따르면 대학특성화사업총괄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재춘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이만형 대학특성화사업총괄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와 각 대학 교직원, 학생 등 4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2개 대학별 16개의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및 우수사례집 배포, 대학별 포스터 전시 등을 진행했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로 건양대의 ‘지역사회 연계 취약계층 사회통합 액션러닝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한기대의 ‘졸업생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한남대의 ‘STEM 창조인재양성 사업단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대학특성화사업의 권역포럼이 충청권에서 처음 열리고, 또 충청권역 포럼이 건양대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각 대학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히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각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건양대의 특성화사업 현황과 성과를 아낌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