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생 의원, 잠실종합운동장역 승강편의시설 현장 점검
진두생 의원, 잠실종합운동장역 승강편의시설 현장 점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5.07.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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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두생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진두생 의원(새누리당, 송파3)은 30일 종합운동장역 주변 잠실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에스컬레이트 및 엘리베이터 등 승강 편의시설 설치 검토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진 의원은 이날 송파구의회 김순애 의원과 서울메트로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진 의원은 "잠실 7동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어르신, 임산부 등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1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가능하다"며 "2번 출구에는 엘리베이터 설치가 여건상 불가능 하므로 3번 출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달라"고 메트로 측에 당부했다.
 
또한 "1역사 1개의 엘리베이터 설치 기준이 있으나 현재 종합운동장 쪽에 설치된 엘리베이트는 운동장 이용객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라며 "대로변 건너편 잠실주민들 편의시설과는 전혀 상관없는 시설이므로 1역사 1개 엘리베이트 설치 기준은 주민들을 위한 기준에 합당하지 않다"고 메트로 관계자에게 설명했다.
 
메트로 관계자는 "서울시 지하지장물정보시스템 확인결과 다수의 지장물이 분포하고 있어 관련기관 이설 가능 여부 확인 후 설치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향후 설치를 추진하겠따"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