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서천화력본부, 업무 협약 체결
원광대병원-서천화력본부, 업무 협약 체결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7.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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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 등 상호 협력관계 구축
▲ 원광대병원은 서천화력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지난 20일 충남 서천군에 자리한 한국중부발전(주) 서천화력본부(이하 서천화력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천화력본부(본부장 전재순) 동백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에 위치한 공공기관들이 상호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상생 발전 및 지역 발전의 공익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원광대병원은 진료 및 건강증진에 관한 편의는 물론 산재와 질병 예방, 응급조치 교육 등을 포함한 포괄적 건강관리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천화력본부 직원들은 협력관계 구축에 따라 원광대병원 및 부대시설의 편리한 이용은 물론 재해 대처와 예방, 건강관리에 효율을 기하게 됐다.

충남 서천지역은 년 2만 명 이상의 환자가 원광대병원을 방문 할 정도로 지역적 유대감이 가깝다. 향후 신서천화력발전 건설이 완공되면 지역 활성화와 고용증대로 인구 증가도 예상 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지역과 양 기관 상생 발전의 의미가 깊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원광대병원 김남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서천화력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근경색 예방 및 치료’라는 제목의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의료기관들과의 협력관계뿐만 아니라 지역의 공공기관들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들이 지역 발전의 이해를 함께 하고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상호 발전에 기반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돼 나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