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1차장 오균·국무총리 비서실장 심오택 내정
국무조정실 1차장 오균·국무총리 비서실장 심오택 내정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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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오균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 비서관(왼쪽)을,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오균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 비서관을 내정했다.

또 국무총리 비서실장에는 심오택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

오 차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사회총괄정책관·평가관리관,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 등 총리실 주요직위를 역임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박근혜 정부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 비서관을 역임했다.

'일처리가 창의적이고 꼼꼼하며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가 깊고 친화력도 우수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오 차장은 오준 유엔대표부 한국 대사의 동생이기도 하다.

또한 심 실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국무총리실 사회통합실장․정책분석평가실장, 총괄정책관 등 총리실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로, 업무지식이 해박하고 상황판단이 정확하며 대인관계도 넓다'는 평이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