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
영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5.07.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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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 신청 접수… 국제적 힐링관광지 도약 준비

경북 영주시는 기본적 소양과 외국어 능력 등을 갖춘 역량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 대상자 2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규양성교육 대상자 모집은 국내·외 관광객 및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머무르고 싶은 힐링관광지로서의 영주를 소개하고 역사와 문화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실거주자 중 문화관광해설사의 기본소양이 갖춰진 사람이다. 외국어가능(영어1명, 중국어1명) 해설사를 우선 선발하며, 외국어 전문 지원자가 부족할 시에는 일반지원자중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접수는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8일~10일까지 시청 관광산업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신규양성교육 대상자는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 3개월간의 실무수습 후 배치심사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로 최종 선발된다.

안상모 관광산업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36.5˚의 따뜻한 힐링관광지 영주의 얼굴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친절한 서비스와 품격높은 해설로 관광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힐링중심 행복영주의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은 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문의는 시청 관광산업과(☎054-639-6604)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영주/강정근 기자 kkk3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