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사진)은 1일 충남교육청이 주관한 2015년 청렴 노력도 수준 측정 결과 1등급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14개 교육지원청 중 1위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게 됨은 물론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업무담당자 조한미 주무관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번 청렴평가는 기관(학교)장의 청렴실천 의지, 청렴분위기 확산, 투명·공정한 교육행정 실천, 소통·협력의 행복한 조직문화 정착,내부통제 강화 등 5개 분야에 대해 측정했다.

아울러 서산 관내 공립유·초·중학교 40개교중 39교(97.5%)가 청렴노력도 1등급 학교로 선정됐는데 이는 한석천 교육장을 비롯한 서산 관내 전체 교직원이 높은 청렴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직무수행을 일상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 교육장은 “직원들 모두가 강력한 부패척결 의지를 갖고, 깨끗한 교육현장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라며 “전국 최고의 청렴 교육지원청으로 거듭날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으로 청렴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