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대동초등학교는 25일 100여명의 내빈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기백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2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조치원 대동초는 지난 1981년 병설유치원 개원, 2003년 교실 증·개축, 지난해 스마트스쿨 완비 등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메르스 여파로 인해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행사는 100주년 기념을 통해 학교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학생들에게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시켰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

김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