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구청장, 29일부터 동 방문 주민과 대화
김수영 구청장, 29일부터 동 방문 주민과 대화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5.06.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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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이 29일부터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18개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만난다.

25일 양천구에 따르면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5기까지 추진했었던 동업무보고회를 주민중심으로 탈바꿈한 것으로 양천구는 이번 취임1주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그간 구정운영 성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양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자치회관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 또한 개최해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보다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각 단체 등에 소속된 회원 위주로 초청했던 기존 참석대상을 다문화가족, 경력단절 여성, 취업 준비생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했다.

행사는 크게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1부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마련돼 있다.

2부에서는 소통·공감의 장이 펼쳐진다. 우선 소통의 장에서는 김수영 구청장이 직접 구민의 세금이 어느 곳에 어떻게 쓰이는 지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지난 1년간의 구정운영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양천의 비전을 주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는 오는 29일 목1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1일 1~2개동씩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