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국민안전체험 캠프장 방문
서산시의회, 국민안전체험 캠프장 방문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5.06.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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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김보희)는 지난 16일 한서대학교가 운영 중인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국민안전체험 캠프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캠프장은 약 165만㎡ (약 50만평) 규모로 항공기 46대, 육상장비 300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58명의 인력으로 조직된 항공·해양·육상 안전 체험장이다.

의원들은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우리지역에 이 같은 시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론과 체험을 겸 할 수 있어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캠프장은 항공기 비상 탈출과 선박사고 대피요령, 그리고 건물화재 초기 대응요령 등을 이론과 병행해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 재난은 물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 또한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각 마을 이장들을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시켜 주민들에게 전파하는 방안 등을 모색함으로써 서산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