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명지중,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 협의
서산 명지중,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 협의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5.06.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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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명지중학교(교장 조대연)는 지난 3일, 긴급 교직원 회의를 소집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을 협의했다.

명지중은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학부모에게 메르스 관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화장실에 비누, 세정액 등 세정제를 비치하고 개인위생관리 지침을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띠우는 등 홍보 활동에 주력해 감염예방 효과의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실천형 손씻기 지도의 일환으로 매일 4교시 후 급식실에 입실하기 전에 반별로 담임선생님의 인솔 하에 적극적인 손씻기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메르스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학생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지키겠다는 의지가 돋보이고 있다.

조대연 교장은 교육에 앞선 당부의 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선생님들의 지도에 잘 따라 서산명지중학교에서는 한 사람도 건강을 해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