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28일 서울시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시도별 평가 종합부문 우수 지자체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800만원을 받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통영시는 지난해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 13개 분야의 건강증진사업을 토대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주원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