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지난해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실생활속 사용도 향상 및 활용중심 홍보의 일환으로 ‘도로명주소 현장 민원처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특성상 군청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농촌지역 고령자와 거동불편 주민, 농번기 군청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관련 민원을 해결을 위해 각 읍·면사무소 순회방문을 통해 원스톱 민원처리를 수행한다.

도로명주소 현장 민원처리는 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매월 2개 읍면에서 접수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도로명주소 및 새우편번호 시행에 대한 홍보도 병행 실시하면서 소정의 홍보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동식 군 재무과장은 “그동안 원거리 방문 불편이나 바쁜 농사일로 도로명주소 민원해결을 미뤘거나 조상땅찾기 상담 등 토지정보관련 업무상담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읍면 순회방문 시 현장민원처리를 이용하면 된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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