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인천 재상륙…문재인, 광주서 관악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여당 지지세가 강한 강화군을 지난 24일에 이어 사흘만에 또다시 찾아 이 지역 출신 안덕수 전 의원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안상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젊은층이 많아 야당에 유리한 것으로 인식돼 온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지역을 방문, 지역 맞춤형 공약을 홍보했다.
김 대표의 인천 방문은 이번이 11번째다. 이 지역은 여당의 '텃밭'이었으나 이번 재보선에서는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어 김 대표가 두 차례나 강화군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숙박 유세'를 벌이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전날 광주에서 1박을 한 데 이어, 오전 8시 조영택 후보와 광주 서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인사를 펼쳤다.
오후에는 국회로 이동해 '친박 비리게이트 진상규명 촉구대회'에 참석해 정권심판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인천서·강화을 지역으로 이동해 선거유세를 벌인 후 오후 늦게 서울 관악을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갔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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