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는 제229회 임시회를 지난 22일 개회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일본 아베정부가 독도 망언을 비롯 역사왜곡, 위안부 문제 등 반성하지 않는 ‘제궤의혈’성 태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 구의회가 선두적 결의로 단호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채관석, 류승보, 이성자, 김순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구 의회는 오는 30일까지의 9일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왜곡 규탄결의안 등 10건의 안건을 상임위심사보고와 가결하게 된다.
한편 이날 1차회 정회 끝에 김준광 의원 외3명을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 책임위원으로 선임했다. 김 의원은 선임소감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명쾌하게 예·결산 검사보고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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