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군산시장기 직장·클럽 축구대회’ 참가
‘제5회 군산시장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송안립 연대시 축구협회 주석 등 28명이 군산을 방문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군산시장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는 시에서 직장 20팀, 클럽 50팀 등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친 후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루며, 연대시 축구팀은 번외경기를 가진다.
지난해 10월27일 ‘군산·연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시 중국 연대시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번째 결실로 군산시장배 축구대회 친선경기를 위해 군산을 방문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양 대표들은 “이번 친선경기를 계기로 두 도시의 20년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 시 축구협회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돼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국 연대시 축구대표단을 위해 환영만찬과 새만금을 비롯한 근대역사박물관 등 문화체험으로 군산에 대한 홍보 등 군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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