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군산보건소,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5.04.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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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신규 대상자 모집

전북 군산시보건소는 '2015년 하반기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양측면의 위험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에게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 상반기 관리 대상자는 357명이며 이번 하반기 영양플러스 신규 모집 대상자는 100여명 정도로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영유아이다.

단, 소득기준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 영양위험요인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에 한 가지 이상 해당할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구비 서류는 주민등록등본(원본), 가족관계증명서, 최근 3개월분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건강보험카드, 자동차보험증권,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증명서류 등이다. 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에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정으로 직접 일정기간 보충영양식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우선적 방문이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 매월 10가구 정도를 방문해 보충식품의 보관과 조리법 등을 교육시키는 등 맞춤형 식생활 관리를 진행한다.

보충식품을 이용한 조리실습(매월 2회), 분기별 빈혈검사 및 신체계측 검사 등 영양평가를 통해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한 식생활 개선을 지원한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