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원성1동, 제5차 치안올레길 순찰
천안 원성1동, 제5차 치안올레길 순찰
  • 김병호 기자
  • 승인 2015.04.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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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원성1동은 지난달 31일 주민, 단체,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 없는 안심마을 만들기 제5차 치안올레길 순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치안올레길 순찰은 지난해 5월 천안동남경찰서와 원성1동 간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실시하고 있는 민·관 합동 안심순찰로, 골목길 정비, 안심벨·보안등·CCTV 설치 등 2014년 안심마을 안전인프라 구축 대상지인 1·12통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기본적인 주민 참여 순찰과 더불어 지난해 설치한 안전시설물이 겨울을 넘기고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순찰에 참여한 한 주민은 “1〜2회 때는 가족과 함께, 이제는 이웃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순찰활동으로 안전한 우리 마을에 대한 애향심이 커지는 것은 물론, 가족·이웃 간의 정이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김병호 기자 lgp012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