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아침 친절체조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친절체조는 시민들에 대한 친절마인드 함양과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친절체조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전 직원이 일과시작 10분전 부서별 TV를 통해 동영상을 보고 동작을 따라하는 것으로, 직원들은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상쾌한 기분을 시민서비스로 연결시켜 고객만족 행정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친절체조를 통해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신속한 업무처리 및 고객만족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절체조 이외에도 새내기 공무원 CS교육, 친절3S운동, 맞춤형 친절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주재석 자치민원과장은 “내부직원을 활용한 UCC제작으로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신나는 일터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해 친절을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 가슴으로 일하는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

고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