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모집
대전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모집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5.03.3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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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까지 15명… 시민 실생활 속 활용 내실화

대전시는 시민과 단체, 민간기업 등의 도로명주소 활용 내실화를 위해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를 모집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제도의 공공분야 활용률은 70%대에 이르고 있으나 민간 활용이 저조함에 따라 정부와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전국 500명이며, 대전시는 15명 정도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자와 도로명주소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다.

도로명주소안내 사이트(http://www.juso.go.kr)에서 4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주소제도의 불편사항 발굴,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사례와 체험수기 작성 공유, 인터넷 등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관공서의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시민입장에서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사례를 격식 없이 자유롭게 제시할 방침이다.

서포터즈 발대식은 오는 5월말에 개최할 예정이며, 임명장 수여와 활동방향 안내 등의 절차를 거쳐 향후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중 우수자에게는 행정자치부장관의 표창도 수여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대전/길기배 기자 gbki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