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17억8천만원 지원
대전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17억8천만원 지원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5.03.30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일반고 37개교에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지원금 17억8000만원을 교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자체 예산 5억5500만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2500만원을 학교 특성과 실적을 고려해 차등 교부할 예정이다.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공립고에 비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반고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특별 지원금’으로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특별지원금은 일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사업에 주로 사용된다.

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상시 지원체제’를 구축·운영해 학교 교육과정과 교실수업을 개선하는 등 학교의 체질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