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신안면, 녹색 산청 만들기 팔걷었다
산청 신안면, 녹색 산청 만들기 팔걷었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3.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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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열고 지역주민 자율 참여 방안 모색 등

경남 산청군 신안면은 지난 11일 가든 산청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2015 녹색산청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차별화된 도로변 꽃길 조성을 비롯한 정원 및 소공원 가꾸기 시범지역을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각 사회단체 참여는 신안면 이장단(회장 도연수)은 20호선 국도변 구절초 식재 및 관리,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승진)는 외송마을 진출입로와 소공원을 관리하고,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승제)는 진태마을 앞 구절초 식재 및 관리를 하기로 했다.

또 의용소방대(회장 최수영)는 신안면 일대 소공원을 관리, 청년회(회장 정병열)는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하정리 새공간빌라 주변에 묘포장을 설치해 황화코스모스, 가을코스모스, 메리골드, 부용화 등을 식재, 신안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종 면장은 “민선6기 중점시책인 녹색산청 실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안면과 사회단체가 협력해 차별화된 녹색산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