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고교 학력 향상 위해 머리 맞댄다
창원 중고교 학력 향상 위해 머리 맞댄다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5.03.08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계기관 연석회의 개최… 발전방안 등 모색
▲ 창원시가 ‘중·고등학교 학력 향상을 위한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경남 창원시는 지난 6일 ‘중·고등학교 학력 향상을 위한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 2월9일 시정 기자간담회에서 인적자원 확보의 기초가 되는 중·고등학교의 교육 향상과 고교 다양화를 위한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제안해 열리게 됐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안상수 창원시장를 비롯한 창원시의회, 경상남도교육청, 창원교육지원청, 학교장·학생·학부모, 대학교수, 교육관련 시민단체, 도제식 직업학교 운영 참여기업체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관계자 26명이 참석해 창원시의 교육발전 등에 대해 토론하고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날 연석회의를 시발점으로 지속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향후 창원교육발전협의회를 설립함으로써 창원시가 광역시를 넘어서는 교육환경 기반으로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 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은 기업, 환경, 투자, 주거 등 여러 요소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훌륭한 인적자원의 확보”라며 “우수한 인재가 도시를 발전시키고 나아가서는 창원광역시 승격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