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입시상위권 우수학생 1611명 새 출발
신한대, 입시상위권 우수학생 1611명 새 출발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5.03.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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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제2회 입학식

신한대학교는 2015학년도 제2회 입학식을 지난 2일 의정부 제1캠퍼스 도봉관 실내 체육관에서 신입생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입학인원은 4개 계열 7개 대학 20개학과 9개 전공 1611명이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들은 정시모집에서 전년도 보다 높은 3.45등급을 기록한 우수한 학생들이며 수도권 지역의 특수목적고인 외국어고교를 포함해 명문고교생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또 수시모집에서도 9.87대1의 전국 대학 상위권 경쟁률 돌풍을 기록하며 2014학년도 전국 1위 경쟁률에 이어 전국 경쟁률 상위권 돌풍을 일으킨 학생들이다.

입학식에는 김병옥 총장, 강성종 전 신흥학원 이사장, 이채락 현 이사장과 정용관·김종효·김관목 이사, 교직원 등 관계자와 이석재 총동문회장, 안병용 의정부 시장, 오세창 동두천 시장, 김종철 1군단 참모장, 권구일 미2사단 민사참모, 콜마 이트 케이 미2사단 부참모 등 경기북부지역 군·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한인으로 새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신입생들이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에서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전 충남지사), 문희상 국회의원(전 국회부의장), 안병용 의정부 시장, 오세창 동두천 시장, 정성호 전 의원(17, 19대 국회의원), 엄기학 1군단장(육군 중장), 이석재 총동문회장은 각각 축하 동영상을 통해 입학을 축하했다.

김용섭 목사의 성경봉독으로 시작한 입학식 행사는 김병옥 총장의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과 환영사, 내빈 축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2부 행사는 26사단 군악대와 공연예술학과 콜라보레이션의 공연이 이어졌다.

김병옥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43년 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인격과 기술을 갖춘 6만여명의 인재를 배출한 현장중심 교육의 명문대학”이라며 “신한대학교는 영성교육, 시민교육, 실용교육, 전문교육을 목표로 삼아 융합과 창조를 지향하는 New-versity로 발전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선도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