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속보
유행 인플루엔자 대처법
유행 인플루엔자 대처법
  • 이대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 승인 2015.02.26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근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에서 감기 등 호흡기 관련 질병으로 병원을 찾은 한 어린이가 주사를 맞고 있다.ⓒ연합뉴스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환자가 늘고 있다. 이중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환자로 진단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독감 시즌이 끝났을 것이라는 생각에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뒤늦게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5년간 독감과 폐렴의 환자통계를 따르면 유행시기가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매년 계절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중 90%가 65세 이상의 노인층이며, 국내도 마찬가지이다.

65세 이상의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폐 기능과 면역력이 약한 상태라서 독감에서 폐렴으로 발전하기 매우 쉽다.

따라서 발열 및 오열과 함께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 전형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겨울철 적당한 실내온도와 습도 유지는 필수이다. 난방을 위해 온도를 높이면 실내공기가 건조해 진다.

또한 습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곰팡이나 진드기가 발생하기 쉽다. 지정된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20℃, 습도는 40%이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환자의 경우에는 실내 적정온도는 26~28℃, 습도는 40~50%를 유지하고, 아이가 있는 집의 경우는 온도는 22℃, 습도는 40%를 유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 최근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에서 감기 등 호흡기 관련 질병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환기를 꺼리게 되는 겨울철에는 공기가 오염되기 쉬워 각종 유해물질과 바이러스에 전염되기 쉽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오전, 오후, 저녁 등 하루 3번 30분씩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벤자민, 고무나무, 시클라멘 등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손만 잘 씻어도 감기 및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화장실을 다녀와 손을 씻으면 호흡기 감염병의 30%를 줄일 수 있고, 하루에 8번만 손을 씻어도 조류독감의 70%까지 예방할 수 있다.

감기는 물론 질병의 70% 가량이 손을 통해 전염이 되기 때문에 제대로 손을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는 등 개인 위생수칙만 지켜도 감염될 확률은 줄어든다.

▲ 이대일 원장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실내생활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독감 예방을 위해 가급적이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분 섭취와 꾸준한 운동을 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

국내 독감의 경우에는 3~5월에 또다시 유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기침 에티켓을 지키고, 발열과 기침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며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잘 지키는 방법으로 뒤늦은 유행성 독감을 건강하게 이겨내도록 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