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개별공시지가 산정 실시
진해구 개별공시지가 산정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5.02.22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20일까지 6만여 필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는 다음달 20일까지 6만1400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조사하는 것으로, 지가담당공무원이 조사한 토지특성에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5월29일 시장이 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이렇게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된다.

구 관계자는 “의견제출(이의신청)기간에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 검증 시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제를 실시함과 아울러 연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구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지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