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최근 발표된 2015년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100% 합격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강영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치러진 간호사 국가시험에 재학생 69명이 응시 모두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96.7%였다.
경상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012년 국가고시에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 1명이 아깝게 탈락해 합격률 98.7%였던 것을 제외하면 최근 7년 동안 연속으로 100%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9년은 38명(100%), 2010년 44명(100%), 2011년 39명(100%), 2012년 76명(98.7%), 2013년 70명(100%), 2014년 70명(100%)이 각각 합격해 전국 유명 대학병원과 대형 병원으로 취업해 백의의 천사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의 경우에도 69명 가운데 대학원 진학ㆍ공무원 시험 준비 등으로 취업을 하지 않는 9명을 제외한 60명이 이미 취업이 확정됐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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