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권대주)는 지난 13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산업학사학위과정 학위수여식 및 기능사 1년 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상을 수상한 나노측정과의 김형수 학생 등 25명이 산업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년 기능사 과정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정재 학생 등 231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산업학사학위과정 졸업생 81.8%가 졸업도 전에 이미 취업에 성공해 대졸자 취업대란이라는 말을 무색케 했다. 1년 기능사 과정 역시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미 취업에 확정돼 전문기술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상태다.
실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지난해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92%를 기록하며 전북지역 모든 대학(4년제 및 전문대학 포함) 중 취업률 1위의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권대주 학장은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마침내 오늘 자랑스러운 폴리텍의 얼굴이 된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졸업은 끝이 아닌 인생 제2막이 열리는 새로운 시작이다. 사회에 나가서도 도전과 성실로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일·학습 병행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황성공업(주), 미원상사(주) 전주2공장 등 13개 업체, 54명의 인원이 익산캠퍼스 듀얼공동센터에서의 OFF-JT 훈련 스케줄을 갖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