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제18회 학위수여식
경남도립거창대학, 제18회 학위수여식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5.02.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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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3일 대강당에서 제18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거창군)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3일 대강당에서 오태완 경상남도 정무조정실장, 이홍기 거창군수, 안철우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 각계 내빈과 학부모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407명의 학생이 학위 증서를 받았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자동차기계과 이요셉 학생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각 학과수석 12명과 대학발전 공로자 3명을 대표해 건축인테리어과 송성수, 경영과 정일태 학생이 총장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김정기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열정과 도전이라는 우리대학의 교훈을 본받아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졸업생 하나하나가 거창대학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거창대학은 1996년 전국 최초의 도립대학으로 설립돼 7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거창대학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등 각종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선도하는 우수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