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센터장 대상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11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를 대상으로 ‘2015 꿈나무건강돌봄교실(이하 돌봄교실)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올해 돌봄교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에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각 센터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남시의사회 소와과전문의와 연계, 2011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돌봄교실은 조기 건강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질병예방 교육, 구강관리 교육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광범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재검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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